장보기 전에 '냉장고 파먹기' — 남은 재료로 냉파 레시피 짜는 법
장 보러 가기 전, 냉장고 속 애매하게 남은 재료들 먼저 털어먹는 걸 '냉장고 파먹기'(냉파)라고 하죠. 돈도 아끼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는 자취의 기본기예요. 냉파를 잘하는 3단계 방법을 정리했어요.
1단계 — 있는 재료부터 파악하기
냉파의 시작은 "뭘 사지"가 아니라 "뭐가 있지"예요. 냉장고 문을 열고 남은 재료를 쭉 훑어보세요. 자취 냉장고엔 보통 이런 게 남아 있어요: - 반쯤 쓴 양파·대파·당근 - 애매하게 남은 두부·계란 - 시들해지기 직전의 김치·채소 - 찬장의 참치캔·라면·밥
이 자투리들이 사실 한 끼가 됩니다.
2단계 — 재료를 '주연 + 조연'으로 묶기
남은 재료를 메인 한두 개 + 곁들이로 묶으면 메뉴가 보여요. - 계란 + 대파 → 계란말이·대파계란국 - 김치 + 참치 → 참치김치찌개 - 두부 + 간장 → 두부조림 - 밥 + 김치 + 계란 → 김치볶음밥
"남은 거 다 넣고 볶음밥/찌개"는 냉파의 만능 공식이에요.
3단계 — 유통기한 임박부터 먼저 쓰기
같은 재료라도 먼저 상하는 것부터 쓰는 게 냉파의 핵심이에요. 채소·두부·다진 고기처럼 빨리 무르는 걸 우선 소진하고, 김치·계란·통조림처럼 오래가는 건 나중에. 이 순서만 지켜도 버리는 재료가 확 줄어요.
냉파를 10초로 끝내는 법
이 3단계를 매번 머릿속으로 하는 게 사실 제일 귀찮죠. 그래서 저는 냉장고를 열고 남은 재료를 사진 한 장 찍으면, AI가 재료를 알아보고 지금 그걸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추천해주는 앱 '있는걸로'를 씁니다. 재료 입력도 검색도 없이, "지금 바로 가능 / 조금만 더 있으면"으로 나눠 보여줘서 냉파 메뉴가 바로 정해져요. 무료·회원가입 없음.
App Store에서 '있는걸로' 받기
App Store에서 받기냉파의 핵심은 사기 전에 있는 걸 먼저 쓰는 것. 있는 재료 파악 → 주연·조연 묶기 → 임박한 것부터. 오늘 장보기 전에 냉장고부터 열어보세요. 🍳
※ 알레르기·신선도·유통기한은 직접 확인 후 조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