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이 여섯 종이 새로 왔어요
말랑왁뿌 1.4.0에서 만질 수 있는 게 여섯 개 늘었습니다. 그리고 누르는 감촉 자체를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습니다.
새 말랑이 둘
망고 말랑이 — 위가 살짝 좁은 통통한 타원. 잘 익은 망고의 홍조가 표면에 돌아요.
초코파이 말랑이 — 납작한 원반에 마시멜로 띠. 손끝으로 누르면 가운데가 폭 들어갑니다.
새 왁뿌볼 넷
껍질을 깨는 재미가 있는 왁뿌볼에 네 종이 더해졌어요. 겉껍질 무늬가 전부 다릅니다.
지구 왁뿌볼 — 푸른 바다 위에 대륙이 떠 있어요.
갤럭시 왁뿌볼 — 깊은 보랏빛 성운에 별이 박혀 있습니다.
수박 왁뿌볼 — 초록 껍질에 진한 줄무늬. 깨면 안쪽이 나와요.
야광 왁뿌볼 — 어두운 곳에서 은은하게 빛납니다.
왁뿌볼은 이제 꾹 누르고 있어야 깨져요
예전엔 여기저기 톡톡 두드리면 껍질이 갈라졌는데, 이번 버전부터 바뀌었습니다.
한 곳을 꾹 누르고 버티면 갈라집니다. 누르고 있는 동안 손가락 자리가 점점 깊이 들어가는 게 보이는데, 그 깊이가 곧 신호예요. 깊어질수록 갈라질 때가 가까워진 겁니다.
두 손가락으로 양쪽에서 누르면 더 빨리 갈라지고, 두 군데가 한 번에 열립니다.
누르는 감촉을 다시 만들었습니다
이번 버전에서 가장 많이 손댄 건 사실 눈에 잘 안 보이는 쪽입니다.
지금까지는 공 표면에 눌린 자국을 그려 넣는 방식이었어요. 그래서 손가락이 닿은 자리만 들어가고 나머지 몸은 가만히 있었습니다. 실제 말랑이는 그렇지 않죠. 한쪽을 누르면 몸 전체가 반응합니다.
1.4.0의 말랑이는 속이 채워진 물체처럼 움직입니다.
- 누르면 옆으로 통통하게 퍼집니다. 밀려난 살이 어딘가로 가야 하니까요.
- 만진 자국이 그대로 남습니다. 손을 떼도 돌아오지 않고, 만질수록 쌓여요.
- 집어서 당기면 목이 생깁니다. 잡은 부분이 손을 따라오고 몸통이 뒤에서 버팁니다.
실제 말랑이를 손으로 눌러 보고, 그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재면서 맞췄습니다. 자국이 얼마나 넓고 얼마나 깊은지, 집었을 때 목이 몸 폭의 몇 퍼센트까지 가늘어지는지 같은 것들을요.
그밖에
토이를 고르는 아래쪽 목록이 실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엔 동그라미에 색만 달랐는데, 이제 지구는 지구답게 수박은 수박답게 보여요.
말랑이 탭과 왁뿌볼 탭을 누르면 그 종류의 첫 번째가 바로 무대에 올라옵니다.
받기
조용히 손만 움직이고 싶을 때, 소리를 꺼도 괜찮고 켜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