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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 시간 — 30초가 아니라 45초가 필요한 원두

2026-09-21

핸드드립을 처음 배우면 거의 반드시 듣는 숫자가 있습니다. "뜸은 30초."

기본 V60 레시피라면 맞습니다. 그런데 모든 원두에 30초가 맞지는 않습니다. 밝게 볶은 원두갓 볶은 원두라면 30초는 짧습니다.

뜸은 가스를 빼는 시간입니다

볶은 원두 안에는 이산화탄소가 갇혀 있습니다. 뜨거운 물이 닿으면 이 가스가 빠져나오면서 원두가 부풀어 오릅니다. 이게 뜸입니다.

가스가 남아 있는 상태로 본 푸어를 시작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가스가 물을 밀어내서 물이 원두 속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겉돌다 빠집니다. 결과는 덜 녹은 신맛입니다.

그래서 뜸의 목적은 "몇 초를 기다린다"가 아니라 "가스가 충분히 빠질 때까지 기다린다"입니다. 30초는 보통 원두에서 그게 끝나는 평균 시간일 뿐입니다.

45초가 필요한 경우

BrewCue 레시피도 이 기준을 따릅니다.

반대로 로스팅 2주가 지난 원두는 가스가 이미 많이 빠져서 뜸이 거의 부풀지 않습니다. 이때는 뜸을 오래 둬도 효과가 적습니다.

눈으로 판단하는 법

시간보다 정확한 건 원두의 모습입니다.

  1. 물을 부으면 가루가 부풀어 오릅니다
  2. 표면에 작은 거품이 올라오고 갈라집니다
  3. 부푼 게 멈추고 살짝 가라앉기 시작하면 뜸이 끝난 겁니다

30초가 됐는데 아직 부풀고 있다면, 10~15초 더 기다리세요. 그게 그 원두의 뜸 시간입니다.

뜸에 붓는 물의 양도 중요합니다. 원두 무게의 2~3배(15g이면 30~45g)가 전체를 고르게 적시는 양입니다. 뜸의 원리는 뜸들이기 쇼츠에서도 짧게 다뤘습니다.

기억할 것

BrewCue는 레시피마다 뜸 시간이 다르게 잡혀 있고, 뜸이 끝나면 다음 푸어를 잠금화면에서 알려줘서 15초 차이를 감으로 셀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 라이트 로스트는 뜸을 15초만 더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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