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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중 기준 BMI 18.5, 내 키면 몇 kg부터 저체중일까

2026-11-04

건강검진 결과지에 '저체중'이라고 찍혀 나오면 좀 당황스럽습니다. 평소에 말랐다는 소리는 들어도 그게 숫자로 정해진 기준이 있다는 건 잘 모르니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기준은 BMI 18.5입니다. 이보다 낮으면 저체중이에요. 계산은 어렵지 않아서 키와 몸무게만 있으면 1분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BMI 계산하는 법

BMI는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에요.

키 175cm, 몸무게 55kg이라면 55 ÷ (1.75 × 1.75) = 약 18.0입니다. 18.5보다 낮으니 저체중에 들어가요.

대한비만학회 기준으로 나누면 이렇습니다.

서양 기준(WHO)은 정상 범위 위쪽이 25까지라 조금 다르지만, 저체중 기준선 18.5는 같아요.

키별로 보면 몇 kg일까

BMI 18.5가 되는 몸무게를 키별로 계산해 봤어요. 이 숫자보다 가벼우면 저체중입니다.

막상 보면 생각보다 기준이 낮다고 느끼는 분이 많아요. 그래서 반대로, 이 선 바로 위에 걸쳐 있어서 검진표에는 '정상'으로 나오는데 본인은 여전히 말랐다고 느끼는 경우도 흔합니다. 숫자가 정상이라고 고민이 틀린 건 아니에요.

숫자만 믿으면 안 되는 이유

BMI는 키와 몸무게만 봅니다. 근육인지 지방인지는 구분하지 못해요. 운동을 오래 한 사람은 BMI가 높게 나오고, 근육이 적은 사람은 정상 범위여도 체지방률이나 근육량은 부족할 수 있어요.

그래서 BMI는 '지금 어디쯤인지' 보는 용도로 쓰고, 변화를 볼 때는 같은 조건에서 잰 체중을 몇 주 단위로 보는 게 낫습니다. 체중은 물이랑 음식 무게 때문에 하루에도 1kg 가까이 오르내리거든요. 매일 재면 숫자에 휘둘리기 쉬워요. 일주일에 한 번, 같은 요일 아침에 재는 정도가 마음 편합니다.

저체중이라면 먼저 볼 것

갑자기 살이 빠졌거나, 충분히 먹는데도 계속 줄고 있다면 생활 습관보다 병원이 먼저예요. 갑상선, 소화 흡수 문제처럼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어서 의사와 먼저 상담하는 게 맞습니다.

원래부터 마른 편이었다면 대부분은 먹는 양, 특히 끼니 횟수 문제인 경우가 많아요. 하루 세 끼를 먹는다고 생각해도 며칠 적어 보면 두 끼로 끝나는 날이 꽤 있습니다. 한 끼를 억지로 많이 먹는 것보다 놓치는 끼니를 줄이는 쪽이 오래 가요. 이 부분은 마른 사람 살찌는 법에 더 자세히 적어 뒀어요.

끼니를 놓치지 않게 도와줄 것

배고픔을 잘 못 느끼는 사람은 '배고프면 먹자'로는 끼니를 자주 건너뜁니다. 시계를 기준으로 먹는 편이 낫고, 그걸 대신 챙겨 줄 무언가가 있으면 더 쉬워요.

「로건과 함께 벌크업」은 그런 용도로 만든 앱이에요. 먹을 때 [먹었어!] 버튼만 누르면 기록이 끝나고, 마지막 식사 후 시간이 지나면 캐릭터 로건이 점점 배고파하면서 알림을 보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체중 체크도 같이 할 수 있어요. 칼로리를 세는 앱은 아니라서, 계산 없이 끼니 횟수부터 잡고 싶은 사람한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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